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뭄바이 연쇄 테러 (문단 편집) == 라쉬카르 에 타이바 == 라쉬카르 에 타이바는 [[파키스탄]]의 [[이슬람]] 테러조직으로 [[1980년대]] 초에 조직되어 [[ISI|파키스탄 정보국(ISI)]]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왔다.[* 파키스탄 정보국은 [[오사마 빈 라덴]] 일당도 지원한 적이 있는데,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범들을 활용해 국경 분쟁 중에 있던 [[아프가니스탄]]과 [[인도]]를 공격하려는 포석이었다.] 조직의 목표는 [[남아시아]] 지역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고 인도가 통치하는 [[카슈미르#s-1|카슈미르]] 지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을 해방시키는 것. 원래는 파키스탄의 무리드케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었으나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라쉬카르 에 타이바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자 [[파키스탄]] 정부는 지원을 '''대외적으로''' 중단했다. 인도 정보당국은 테러 2년 전 라쉬카르 에 타이바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 첩보 보고서에 이들이 해상 침투조를 훈련 중이고 언제 침투할지 모른다고 적혀 있었으나 당국은 해안 경비에 어떠한 조사도 안 했다. 3개월 전에는 [[뭄바이]]에서 주로 서양인을 노린 공격 대상에 대한 정보도 받았으며, 타지마할 호텔, 트라이던트 오베로이 호텔, 레오폴드 카페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폭탄 테러의 발생 가능성보다 무장 테러범이 건물에 남아 교전을 펼칠 거란 정보도 입수했으나 당국은 전체적인 상황 파악과 가능성, 대처 방안을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혹시 몰라 인도 정보기관은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비밀 경찰을 이용해 인도에서 사용하는 휴대전화 심카드를 입수한 뒤, 번호를 기록해 테러 조직원들에게 심카드를 넘겨줬고 그 중 일부가 뭄바이 테러범의 휴대전화에 삽입되었으나 이들은 전화 [[도청(범죄)|도청]] 가능성을 알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보는 지역 경찰에도 전달되어 일시적으로 순찰이 강화되었고 공격 대상에 오른 곳의 자체 보안을 강화하도록 장려했다. 여러 출입구를 폐쇄하고 금속 탐지기를 설치했으며 경비원을 늘리고 호텔의 보안도 강화했으나 호화로운 호텔에서 경비원들이 무장한 채로 돌아다니는 것은 호텔의 일상적인 업무와 어울리지 않는 조치라는 판단 하에 테러 발생 1주일 전 특별 보안 조치를 철회했다. 사실 당시 인도 경찰들의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경찰관 상당수의 무기가 민간 소요사태만을 다루도록 교육받아 대나무 몽둥이가 전부였다. 그나마 총을 가진 경찰관들도 있긴 있었으나 교육을 적게 받아 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거나 쏠 줄 안다 해도 명중률이 굉장히 낮았다.[* 이 때문에 테러 당시 경찰대응은 6분도 안 되어 이루어졌으나 AK-47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훈련된 테러범들에게 밀려 사살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